토마토 편지지 / 토마토 스티커 / 경주 황남샌드


토마토 편지지 / 토마토 스티커 / 경주 황남샌드

<K의 선물> 생일 편지를 받았다 고마운데.. 고맙긴 해 그런데 편지 4줄 중에 무려 2줄은 먹고 싶은 음식 1줄은 칸이 좁다는 말 남은 1줄은 토마토 편지지 찾았다는 거 이거 생일 편지 맞지? 그리고 말이야 같은 동네 살면서 내 생일 8월. 편지는 9월에 쓰고 전달은 11월? 우편함에 넣고 가 이 녀석아 <바보> 어디 있겠어 집에 있지 밥 먹느라 카톡 못 봤는데 혼자서 "온다" "버스 탄다" "내렸다" 적어도 오늘 몇 시에 온다고는 말해줘야지!!! 심지어 오늘 오는 줄도 몰랐다 <토마토> 내가 토마토를 좋아한다기보단 토마토를 싫어하는 너 반응이 웃겨 아무튼 열심히 찾아서 써준 건 감사해 <황남샌드> 경주 여행은 즐거웠니?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고마워 오늘 먹어볼게 근데 옷 좀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 <멋쟁이 토마토 스티커> 어디다 붙일지 아직 못 정했는데 마음에 들고 편지봉투에 붙여준 토마토들은 핸드폰에 붙여놨다 <멋쟁이 토마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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