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과일- 사과배차로 변신


맛없는 과일- 사과배차로 변신

안녕하세요 행부작가(행복부자작가)입니다. 오늘은 세탁실에 자리한 김치냉장고를 열어보곤..깜짝 놀랐습니다. 왜냐구요? 설에 받은 사과와 배가 아직도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사과가 아삭거리지 않아서 안 먹고 배는 살짝 물컹거려서 안 먹게 되었어요. 배는 6개정도 사과는 10개가 넘더라고요. 김치냉장고에 있다보니 과일상태는 괜찮은데 그렇다고 깍아먹긴 싫은(?) 마음이 드네요. 처음엔 쨈을 만들려고 했는데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 것 같더라고요. 고민하다가 과일차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엔 배숙/ 배각두기/배차 같은 걸 만들더라고요. 예전에 근무할 때 수녀님들이 만들어주셨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배 사과 귤 등을 물과 함께 푹 끓여서 주시더라고요. 마른 기침이 나서 몇 가지 첨가해봅니다. 준비물 애물단지 사과와 배 대추와 도라지(전 물끓이는 말린 도라지를 썼어요) 계피 (전 없어서 못 넣기도 했고,계피향을 안 좋아하기도 해서 안 넣었어요) 생강 (전 없어서 생강농축액과 제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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