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늘의 하루와 감사일기


4월 28일 오늘의 하루와 감사일기

주민센터에 볼 일이 있어 나간 길. 날씨가 아주 화창했다. 나간 길에서 뚝딱뚝딱 지어 올려지고 있는 싱싱장터 3호점을 보았다. 처음엔 주차장으로만 쓰던 공간이었는데 무언가 지어지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한국인들의 빨리빨리는 건물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것 같다. 다 지어진다면 더 가까운 로컬푸드에서 더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겠지?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아이들이 견학도 하고 100M기록도 재는 걸 보았다. 앞 선 선생님이 오르막길을 오르는 아이들을 보며 앞쪽으로 서둘러서 오라고 외친다. 3번째쯤에서 걸어가고 있던 아이의 말. "난 저기까지 빨리 안 갈꺼야." "왜?" "너무 눈부시잖아." 지나가는 아이들의 표정과 길게 늘어진 줄을 보는 선생님을 보며.. 아직 학생인 시절 유치원참관수업 봉사로 에버랜드에 갔던 일이 생각났다..... 그 때 7살 아이들 뒤를 쫓아다니며..어느새 앞선 선생님이 안 보여서 당황했던 일이 생각난다. 맡은 반 아이들과 견학을 다니며 "선생님 힘...



원문링크 : 4월 28일 오늘의 하루와 감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