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 북, 묵묵히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영화 그린 북, 묵묵히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이야기

REVIEW 그린 북 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린다 카델리니, 세바스찬 매니스캘코, 디미터 D. 마리노프, 마이크 해튼, 이크밸 테바, 브라이언 스테파넥, 조셉 코르테스 개봉 2019.01.09. 최근 들어 영화를 자주 보지 못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두세 시간을 들여 볼 만한 작품이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작품도 언젠가 추천글을 읽고 기억만 해두었다가 용기 내 도전(?) 했고 많은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말의 힘은 매섭다. 그래서 두렵기까지 하다. 단순히 무지의 벽을 조금만 뚫고 나가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문제이지만 무심코 내뱉는 편견의 말은 힘이 강해서 마음속 깊은 곳에 미리 정답을 정해두고 한 사람의 가치관조차 뒤흔든다. 혐오를 없앨 수 있는 건 그에 맞서는 용기뿐이다. 그 용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나는 많은 편견들을 애써 웃어넘겨야 했다. 역설적이게도 나의 웃음에 그 말들은 더 큰 힘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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