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오해와 진실

고양이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오해와 진실 사진/글: 꼬들댕꼬복냥 독립적인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는 고양이 외로움을 안 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저 또한 몰랐을 땐 그렇게 생각해왔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물론 강아지에 비하면 고양이는 혼자 있는 시간들을 견디며 잘 지내기는 해요. 하지만 사실 고양이는 혼자 남겨진 것을 싫어하는데요. 아주 조용하고 소심하게 표현을 해서 많이 티가 나지 않을 뿐이죠. 강아지와 다르게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며 큰 소리로 울거나 집 안을 어지럽히는 일이 드물다고는 하는데 이건 반려묘의 성격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었을 때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끼면서 스트레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꼬복이와 가족이 되었을 무렵 2달이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요. 보통 이렇게 일찍 부모 또는 형제들과 떨어지게 되었을 때 고양이가 외로움을 더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해요. 혼자 사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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