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6% 돌파, 영끌족 패닉

출처 - 은행연합회 최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6% 육박에서 돌파됨에 따라 고정금리 역전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담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대출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추세면 연말에는 대출금리가 7%에 육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6월(2.38%)보다 0.52% 포인트 오른 2.90%로 집계해 16일 발표했다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9%대에 올라선 것도 2013년 2월(2.93%)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4대 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29% ~ 6.11%로 나타났다. 코픽스와 연동되는 금리는 3.82%~5.57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은행의 빅스텝 이후 수신금리 인상이 반영되면서 코픽스가 큰 폭으로 상승된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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