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선을 넘어 일출을 구경 중인 사람들의 사진 2m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의 일출 명소와 관광지를 폐쇄한 지 이틀째인 25일 일부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통제선을 넘어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페이스북 ‘강릉시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일부 관광객들의 행동을 지적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제보자들이 공개한 사진 속 관광객들은 통제선을 무시한 채 해변으로 들어가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다. 한 제보자는 “들어가지 말라고 줄까지 쳐 놓았는데 굳이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들어가지 말고 강릉 좀 오지 마세요. 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릉은 지금 위기”라며 해변을 산책 중인 사람들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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