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으로 경찰들 한숨, 잘못했지만 제도도 미비하다는 점


정인이 사건으로 경찰들 한숨, 잘못했지만 제도도 미비하다는 점

경찰, '부실 수사' 의혹에 국민적 공분 일선 경찰들 "잘못했지만 법적 제도 부실" "아이와 부모 강제격리 조치할 권한 없어" 증거 확보도 문제…"가정에는 CCTV 없다" "경찰 심증만으로 격리?…현실적 불가능" 전문가 "분리된 아이 양육할 시스템 없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방조한 경찰 파면 요구' 청원글은 하루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 경찰관들은 "경찰이 잘못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경찰에는 아동학대 사건을 적극 조치할 인력도, 법적 권한도 없다"고 호소 경찰 관계자들 모두가 최근 정인이 사건 논란에 대해 "안타깝다"며 "경찰이 잘못한 것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초동 대응에 나서는 일선 경찰관들이다. 그러면서도 상당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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