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육아 블로그, 출산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


첫 육아 블로그, 출산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

제일 바쁠 때 찾아 온 너, 출산 전까지 열심히 일하느라 태교는 늦은 밤 튼살오일로 배마사지가 전부였는데 이렇게 예쁘게 자라 콩알만하던게 어느새 돌을 앞둔 +357일째라니.. 남들은 매일 피드에 올리고 기록도 잘하던데 지금이라도 써본다 정말 생명은 신비해 저렇게 작은 난황이 팔다리가 생기고 눈코입이 생기고 손가락도 빨며 발로도 쿵쿵 차보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돌아다니던게 세상에 처음 빛을 보다니 세상에 처음 나와서 응애- 수술 도중 너의 울음소리에 눈물이 질끔 수술부위가 남들보다 커서 후처치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려서 회복도 너무 느렸다 어쩔 수 없이 찍어 온 동영상으로 볼 수 밖에 없는데.. 모야..? 왜이렇게 못생겼어 깜짝 놀랬다 바뀐거아니야...? 응..? 새캄둥이에 얼굴은 노랗다못해 누렇고.. 열심히 마사지 받아가며 짜낸 첫 초유 마사지 받는데 진짜 관리사님 발로 차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프다 엄마와 너를 이어주던 탯줄이 잘리고 뭉클.. 정말 작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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