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마타타 + 알레스구떼 + 비나리하다

이번 주 일기도 역시 나의 사랑 산보로 시작! 7월이 있는 세상에 산다는 게 얼마나 축복인가요 날이 뜨거워지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덕분에 쌩얼도 당당! 노마스크로 걷겠다! 넷플릭스로 주말 뚝딱 해버린 #눈부신세상끝에서너와나 흔들리는 청춘이 방황이라는 단어로 입혀지는 게 싫었는데 영화 결말이 너무 안타깝다 죽을 때까지 가장 젊은 지금의 나 사람들은, 특히 한국인은, 특히 여자에게는 나이에 대한 규제가 왜 이리 심한지 모르겠다 돌이켜보면 어린 걸로 스트레스 받기엔 그 순간도 너무나 열정적인 삶인데 폐경이 와도 핏덩어리 없어서 후련하다는 긍정적인 삶을 살겠다 몇 장면 속 미국 시골짜기가 너무 아름다웠다 빛 표현을 너무 잘 함 ㅠㅠ 띠용.. 다음 날 어김없이 찾아간 공원에 갑분 느티나무 소실 ㅠㅠㅠ 너의 이중성을 가장 좋아했던 나인데.. 낮에는 여유롭고 밤에는 으스스한 고런 분위기 어느 날은 수원으로 제사를 다녀왔다 할아부지 앞에서 큰절 올리며 소원 싹싹 일 년에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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