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맛집] 멀리서도 찾아가는 '칠공주 떡볶이'

날씨가 너무 좋아요~~~ 며칠전부터 떡볶이가 땡겨서 큰 맘먹고 떡볶이 쟁이러 나왔어요 구로시장으로 Go Go 남구로시장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구로시장은 규모가 엄청 큰거같아요 근처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특이한 식재료들도 많이 보여요 오직 칠공주떡볶이만 사러와봐서 사실 주변 지리도 잘 모르고 아는게 없어요 평일인데도 망원시장만큼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엄청 큰 구로시장에서 칠공주 찾아가는 길을 제가 기억하는건 이 그릇가게와 생선가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야한다는거예요 ㅋㅋ 100미터?쯤 쭉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보이시나요? ㅋ 7분의 할머니가 같이 시작하셨다던데 지금은 6분이시래요 재료는 다 같고 맛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다는데 전 저기 보이는쪽가운데분한테만 매번 사봤어요 냉동실에 넣어뒀다 생각날때 하나씩 빼먹으려고 포장 어깨빠지게 많이 했어요 ㅋㅋ 한 봉지에 5천원 밀떡 그리고 특이하게 오뎅이 통으로 들어있어요 양념도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국물떡볶이하기도 좋고 양념은 남겨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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