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안개와 함께한 여행 3탄 (여기 어때? 숙소편) "창성장" 여관, 게스트하우스

목포여행 마지막 3탄 숙소편 우리의 숙소가 있었던 목포 대의동 주변은 한때 대표적 상업 중심거리 번화가였다지만 지금은 구시가지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이었어요 적산가옥(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지은 건축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이미 상권은 죽은지 오래인듯 비어있는 허름한 옛 건물들도 많은 일본의 잔재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곳 아픈 역사도 우리의 역사니까... 아주 많이 낙후된 동네더라구욤~ 국가등록문화재 일본식 상가 주택 여행도 목포로 신랑이 가자고 했고 숙소도 웬일이야? 신랑이 알려준 곳으로 출발전날 부랴부랴 예약했어요 창성장 예약한 뒤에 알았어요 창성장이 한 동안 뉴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의원과 관련있다는것을요 신~라~앙~~!!!! 다 계획이 있구나~~ 창성장도 적산가옥으로 원래 일제강점기에는 목조건물로 지어진 고급술집(요정)이었대요 1963년 한국인이 2층 여관으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다가 비워두었던 곳을 손의원의 지인과 조카가 인수 창성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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