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로 코로나 보다 더 힘들다


미얀마 쿠데타로 코로나 보다 더 힘들다

"지금 당장은 어 떤 미래도 볼 수 없다. 할 수 었는 일은 먹고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 미얀마의 의류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 폰 치트는 20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한 차례 직장을 잃었다.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상당수 봉제 노동자가 시 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해 업무를 거부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그는 공장에 남았다. 그러나 그 역시도 먹고사는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쿠데타 이후 주문 물량이 줄면서 공장의 가동률도 저하됐기 때문이다. 일하는 시간이 줄고 초과 근무 수당이 사라지면서, 많지 않은 기본급으로만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미얀마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의류산업은 쿠데타 이후 수렁에 빠졌다. 주요 수출시장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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