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꼬창 자유여행 (2023년 1월 7일 ~ 1월 16일)

오늘은 대망의 #꼬창 가는날. 2020년에 가려했던 꼬창을 이번에 가게 되네요. 그때는 남표이가 갑자기 열이나고 아파서 꼬창에 숙소를 예약하고도 급하게 취소하고 가까운 파타야를 갔거든요. 꼬창은 푸켓 다음으로 태국에서 2번째로 큰 섬이라고 해요. 방콕에서는 8시간 정도 걸리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버스타고 배타고 성태우다고...) 접근이 조금 어렵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섬입니다. 저희는 어제 정부버스인 #999버스 표를 구하지 못해 아침 일찍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남표니는 '그깟 표 없으면 다른 교통 알아보지 뭐' 이런 스탈이지만 저는 '표 없으면 어떻하지? 큰일이네.. 그러면 숙소도 다시 알아봐야 하고...음...' 이런 걱정많은 스탈이라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아침 일찍 나가서 표를 구해요. 7시 45분에 출발하는 버스라 6시 30분쯤 숙소에서 나와 에까마이에 가서 표를 구했어요. 근데.. 굳이 일찍부터 서두를 이유가 없었어요. 저희 앞에 4명밖에 없었어요. 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