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밸런스를 복구하는 일


망가진 밸런스를 복구하는 일

어제 저녁엔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후련해질 때까지 달렸다. 184cm 정도의 키와 70kg 정도의 무게로 대부분의 시간을 살아왔지만 언젠가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신체의 #밸런스 제어 기능을 파괴해버린 듯 하다.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몸과 억제하지 못했던 식욕 덕분에 어느새 몸무게는 90kg에 육박했다. 허허허. 사실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통제력 을 잃은 몸뚱아리가 언젠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갈 것만 같았다...하하하 덕분에 평생 해보지 않았던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올해 초반 약 3달 정도? 하루1~2끼에 #매일1만보 이상을 걷다보니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몸이 어느 정도 정돈이 된 듯하다. 다행히 수치도 80kg 대로 내려왔고 지금은 편안하게 식사를 해도 80.8~81.5kg 정도를 왔다갔다하는 정도? 바지들을 다 정리해야하는 말 못할 불안감이 사라진 건 뜻밖의 기쁨이랄까? 어제도 저녁식사 후에 찌뿌둥한 몸뚱아리를 이끌고 한껏 달려봤다. 아주 좋은 #루틴, 아주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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