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바간의 여명, 로맨틱한 파고다의 일출

:: 미얀마여행기 열 한번째 :: 바간의 여명, 로맨틱한 일출 E바이크와 함께 슬슬 워밍업을 시작한 첫 날이 지나고 일출을 고대했는데요. 워낙 여행자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해 호스텔에서는 무료투어로 일출투어를 진행해주고 있어 저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어둑어둑한 아침부터 호스텔 로비에서 모여 스텝이 인솔하는대로 따라갔는데 비몽사몽 간에 뭐가 뭔지도 몰랐네요~^^;; 주변을 확인하기 위해 노이즈가 무지 심하지만 노출을 확 올려서 찍어놨던 사진입니다. 이런 파고다에 올라가 일출을 보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직 어두워서 명암만을 느껴야 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저 멀리 난민타워라 불리는 바간의 전망대도 보이구요. 점차 해가 떠오르고 있네요! 아무래도 새벽에는 추워 다들 이리저리 꽁꽁 싸매고 나와있네요~:) 이렇게 미얀마의 일출, 바간의 일출을 목격합니다. 그런데!! . . . 갑자기 눈에 들어온 풍경!!! 이게 무슨 일이랍니꽈?! 저 멀리에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