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호수마을 낭쉐의 휴식 : 현지인동네방문하기 | 미얀마15

:: 미얀마여행기 열 다섯번째 :: 호수마을 낭쉐의 휴식 차분한 낭쉐의 아침입니다. 미얀마의 인레호수를 끼고 있는 거점도시 낭쉐에서 지난 날은 자전거를 타고 느리게 가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원래 계획했던 1박2일 트레킹은 체력상 다음 기회로 미루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목적은 인레호수투어니까요! 평화로운 낭쉐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높은 건물은 없지만 전망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요. 이 전망은 숙소 조식식당에서 본 거라 즐거움이 배가 됐네요! 이날은 다른 계획 전혀 없구요. 느긋하게 일어나 조식 먹고 좀 쉬다가 동네맛집도 다녀오고, 카페에 들러 음료도 한잔하며 그렇게 숨을 돌리려 합니다. 그런데 막상 동네 경치를 보다보니 저런 사원에 한 번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 있죠? 풍성하게 나왔던 조식 1인분. 과일에 오므라이스, 토스트에 음료까지~ 괜찮았습니다! 1박 3만원 정도에 괜찮죠? 여긴 나름 이름있던 동네 샨누들맛집이었습니다. 베트남에 쌀국수가 있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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