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수의 밝은 미소 "이날이 소풍날이었던게야!"_인레호수보트투어(2) | 미얀마17

:: 미얀마여행기 열일곱번째 :: 인레호수보트투어(2) - 인레호수에서 만난 밝은 미소들 미얀마 낭쉐에서 출발한 인레호수보트투어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거대한 호수위에서 거침없이 노닐던 노련한 뱃사공들의 현란한 모습들을 지나서... 드디어 첫 번째 호수마을? 호수 위 수상가옥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고 우리 대장님이 데리고 가는대로 말 잘 듣고 잘 따라 다녔습니다. 꽤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며칠 전 자전거를 타며 보았던 수상가옥도 좋았는데 사람들도 많고 뭔가 북적북적거려서 눈이 계속 돌아갔네요~ㅎㅎㅎ 여기 보트는 꽤나 깔끔합니다~ 나름 럭셔리보트인가요? 크기도 크고 견고해보여요! 그렇게 두리번두리번 거리던 사이.. 이게 왠.....?! 한 떼의 무리들이... 학생들이 떼로 몰려옵니다! 여기가 나름 인지도 있는 사원 같은 곳인가본데... 사실 저는 전혀 모릅니다. 암것도 모릅니다;;; 학생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더니... 이렇게 수학여행인지 소풍인지 모르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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