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에 남겨진 시간, 미얀마 양곤에서의 마지막 여행 | 미얀마21


낯선 도시에 남겨진 시간, 미얀마 양곤에서의 마지막 여행 | 미얀마21

:: 미얀마여행기 스물한 번째 :: 후련하고 아쉬운 하루입니다. 드디어 스리랑카에서부터 계속된 미얀마 여행의 일정을 마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네요~ 물론 몇 년 전 얘기이지만, 포스팅을 하며 글에 몰입하다보니 다시 그 감정이 깊숙한 곳에서 부스럭대는 것 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ㅎㅎ 낭쉐와 인레호수에서의 감격적인 시간을 마치고 미얀마의 양곤으로 돌아와 밤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하루의 시간이 남았는데요. 여러분은 낯선 도시에서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저는 그냥 걸었습니다. 일정의 구속에서 벗어나 그냥 발길 따라 부담없이 하루를 걷고 먹고 버스타고 그렇게 걸어보았네요. 걷다가 발견한 양곤의 기찻길 그 유명한 양곤순환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이군요! 미얀마 도착 첫 날, 그래도 쉐다곤파고다는 가봐서 큰 욕심이 없었지만 못내 아쉬웠던게 양곤순환열차를 타보지 못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한줌 숨결이나마 맡아볼 수 있어 다행스러웠네요~:) 길게 뻗은 기찻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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