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모- 무정 부르스 한잔하고 듣기 좋은 노래 Kang Seungmo's song - Heartless singing


강승모- 무정 부르스 한잔하고 듣기 좋은 노래 Kang Seungmo's song - Heartless singing

이제는 애원 해도 소용없겠지 변해 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 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 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아픈 이별의 노래, 한잔하고 듣기 좋은 노래 Kang Seungmo's song - Heartless singing 오늘은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를 들어봅니다. 침묵이다 침묵으로 침묵으로 이어지는 세월 세월 위로 바람이 분다. 바람이 지나가면서 적막한 노래를 부른다. 듣는 사람도 없는 세월 위에 노래만 남아 쌓인다. 남아 쌓은 노래 위에 눈이 내린다. 인간이 살다간 자리를 하얗게 덮는다. 덮은 눈 속에서 겨울은 기쁨과 슬픔을 가려내어 인간이 남긴 기쁨과 슬픔으로 봄을 준비한다 묵묵히.... 가장 좋아하는 시인 조병화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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