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원 - 환상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그리고 김춘수 시인의 가을 저녁의 시


윤세원 - 환상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그리고 김춘수 시인의 가을 저녁의 시

누가 (주ㄱ)어 가나 보다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 반만 뜬 채 이 저녁 누가 (주ㄱ)어 가나 보다 살을 저미는 이 세상 외로움 속에서 물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 그 누가 (주ㄱ)어 가나 보다 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 온 누리 위에 스며 번진 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 정녕코 오늘 저녁은 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 하나 어디로 물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1922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시고 니혼대학교 창작과 중퇴 그리고 한국 시인협회 회장님이셨던 김춘수 님의 가을 저녁의 시입니다. 그리고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좋은 가수 윤세원 님의 노래 환상, 이어서 들어봅니다. 노래 가사 한줄기 바람이 부는 아침 동그란 얼굴이 가슴에 닿는다 싱그런 미소 별 같은 눈빛 눈앞에 보인다 얼굴을 붉히며 뛰어온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온다 모두 사라진다 사라져 간다 아침 하늘엔 흰 구름만 흘러서 간다 흘러서 간다 아~아~아~ 얼굴을 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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