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스잔나 ost 우연 -진추하 노래 니콜라스 데 안젤리스의 거울 속의 안나에 이어지는 곡.

나는 하늘을 떠도는 한 조각의 구름, 가끔 당신의 마음에 나 자신을 비춰 봅니다. 내 그림자가 우 연히 당신의 마음에 드리우더라도 당신, 놀라거나 기뻐하지 마세요. 그 흔적 들은 눈 깜빡할 사이에 사라질 거니까요. 당신과 나는 칠흑 같은 어둠의 시기에 만났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만에, 나는 나만에 길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다 해도 잊어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 만남에 있었던 서로의 그 빛나던 느낌들 말이에요. 그대, 기억해도 좋지만 잊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게 비추었던 그 빛을..... 내 그림자가 당신의 마음에 드리우더라도 당신, 놀라거나 기뻐하지 마세요. 한순간에 그 모든 것은 사라져 버릴 테니까요. 어두운 밤바다 같은 세상에서 내겐 내 길이 당신에겐 당신에 길이 있으니, 그대 기억해도 좋지만 나를 잊는 게 더 좋을 거예요. 우리의 만남, 서로에게 비췄던 그 빛은 이제 잊어주세요.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의 이야기, 오랜만에...

원문링크 : 영화 사랑의 스잔나 ost 우연 -진추하 노래 니콜라스 데 안젤리스의 거울 속의 안나에 이어지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