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 얼굴 가격…남편은 실명 위기


교통사고 피해자 얼굴 가격…남편은 실명 위기

“차에 치이고 눈 마주치자 얼굴 가격…남편은 실명 위기” A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2시 20분께 수원시 인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후진하던 중 보행자 B씨와 충돌했고, 이에 항의하는 B씨의 왼쪽 눈 부위를 오른손에 금속 재질의 너클을 착용하고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B씨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죽이겠다”고 협박하거나, 또 다른 보행자 C씨가 차에 부딪혀 항의하자 C씨에게도 “한번 쳐 드려요?”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ᆞ ᆞ MBC가 공개한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가 몰던 흰색 승합차가 후진하다 길을 지나던 B씨 부부와 부딪힌 뒤 멈췄다. 그리고 B씨는 차량 쪽을 쳐다보다 돌아섰다. 이 때 A씨는 차에 내렸고 갑자기 B씨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ᆞ ᆞ 아내는 이어 “시력은 거의 이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거의 실명이라고 보면 된다”며 “안와골절이 왔는데 뼈랑 안구 수술은 동시에 못한다고 한다. 안구 수술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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