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김혜경 교수 강간, 학교가 덮으려 해" 국민 청원 11만 돌파 가해자, 방관한 교수 이름 모두 공개 "학교 측 사건 덮기 바빠…가해자 분리 안 해"

강간 신고했더니 '나가라'…업무 배제까지 영남대학교 김혜경 교수가 실명을 밝히며 성폭행 피해 사실과 대학이 이를 덮으려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영남대가 강간을 덮으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에는 실명을 언급하고 있었는데요. 김혜경 교수는 자신의 실명을 밝히며 "저는 같은 영남대학교 동료 교수로서 같은 센터에 근무하던 교수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로 지목한 남교수의 실명 또한 언급했는데요. 김혜경 교수는 "여자로서 세상에 나 강간당했다고 말하는 것은 죽기보다 수치스러운 일입니다만, 용기를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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