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도기 정착했습니다.

제가 피부가 얇은 편이라 날 면도를 하게 되면 간혹가다가 베이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번은 크게 베여서 밴드를 붙이고 다녔는데 날 면도를 통해서 금속 염으로까지 전이될 수 있다고 전동면도기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스킨이나 로션 등 피부에 닿는 제품들은 최대한 알칼리 성분을 피하고 싶었는데 알고 보니 쉐이빙 폼 자체가 강 알칼리 제품인 거예요. 이참에 전동면도기로 넘어가기로 마음먹었죠!

직장 준비 전부터 나중에 돈 벌게 되면 꼭 사고 싶었던 전동면도기가 있었어요. 그때는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막상 돈을 벌고 나니 일하기에 바빠 잊고 살았었죠 ..

제가 꼭 사고 싶었던 제품은 이즈미에 '탱크쉐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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