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타일이 한기범과 유사했던 농구선수 김영희에게 꺼졌던 관심이 재점화 되고 있는데요. 18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한국인 여성 중 최장신 농구 선수로 알려진 김영희가 근황을 전하는데요. 선수 시절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은 김영희는 현재까지도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후 더욱 힘겨운 상태가 됐다고 합니다. 1979년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화장품 소속 농구팀 선수로 데뷔한 그녀는 당시 박찬숙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나름 한국화장품이 전성기를 구가하였고 1984년 LA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최초로 은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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