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8월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파두는 반도체 설계기업 (팹리스)로,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의 저장과 전송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성능과 고효율이 요구되는 분야다. 파두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사실상 경쟁사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파두의 상장 계획 파두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며,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파두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것이다. 공모가 범위는 주당 2만 6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최대 1937억 5000만 원을 모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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