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자막 정리하면서

겸사겸사 지금까지 제작한 자막들 수 싹 세봤는데 단편이나 총집편, OVA 등등 제외하고 24분 정규 기준 자막만 해서 300개가 넘었네요. 허어..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찍었지... 뭔가 사소한 변덕으로 시작한 자막 제작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까지 하게 되었달까. 그나저나 확실히 그때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고치고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물론 일일이 만지는 건 시간 관계상 무리. BD 싱크는 제가 재탕을 하게 될 일이 있으면 그때 추가할 듯. 그래도 매분기 실력이 계속 느는 게 체감이 확확 돼서 좋네요. 새로운 의욕 자극제 +1 마노라는 이름에도 익숙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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