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벽 도배 만성장식 06월 23일


천장 벽 도배 만성장식 06월 23일

요즘 아빠가 바쁘다. 이번주 이틀 동안 오전 오후로 두 곳을 오가기도 했고 세 명이 붙어서 일을 하기도 했다. 물론 나는 작은 일만 따라가는지라 그 현장에는 가지 않았다. 요즘 가게 뒤쪽 아파트에서 일이 많이 나온다. 거실 부엌 현관 방 3개를 모두 하게 되어서 아빠와 다른 사람, 둘이 붙고 내가 거들러 갔다. 벽을 반쯤 했을 때, 귀가해도 된다고 해서 분리수거 쓰레기를 들고 털래털래 집으로 돌아갔다. 날씨가 더울 수록 뜨거운걸 먹으려던 건지, 뜨끈한 갈비탕을 먹었다. 음식점 아주머니가 시원한 커피를 내어줘서 맛있게 먹었다. 어쨌든, 오늘 사진의 문제는.. 도중에 나오는 탓에 다 된 곳을 찍지 못했다는거. 저 가운데 너덜너덜한 벽 진짜 깔끔해졌는데.. 도배를 따라다니면서 가장 즐거운건 새로 발라서 깨끗해진 공간을 바라보는 것이다. 장판은 오늘 하지 않았다. 다른 날에 장판 전문 시공 기사분이 오셔서 한다고 했다....


#대구 #도배 #도배장판 #만성장식 #신암동

원문링크 : 천장 벽 도배 만성장식 0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