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굉장히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이었다. 어쩌면 아직도? 학창 시절부터 상담도 해보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1회, 또는 몇 회 단발성으로 그치고 꾸준히 다니지 않았던 탓인지 나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됐다. 한때는 그런 불안이, 그런 내가 잘못된 줄 알았다. 불안함과 걱정을 느끼며 삶이 막막하게 느껴지는데 남들은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 보였으니까. 불안한 순간이 찾아오면 잘못된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기도 했다. 쇼핑, 여행 등의 소비적인 행위는 단기적으로는 불안을 해소시켜줬지만 결국 더 큰 불안감, 심지어는 자괴감도 느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와 돌아보니 그 시간 덕분에 앞날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불안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명상을 하고, 글을 쓰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다 보니 이제는 전만큼 불안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머리가 복잡하고 불안함이 들 때 가장 도움이 된 방법은 글쓰기였다. 먼저, 편안하고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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