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야스미엔 우쿨렐레와 카레


+76 야스미엔 우쿨렐레와 카레

제작년 서촌에 있는 공기식당에서 먹은 그린커리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계속 기억나는 맛. 일본에서 다양한 인스턴트 커리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그린커리를 발견했다. 과연 전에 먹었던 그 맛이 날런지,, 그래도 한번 사보자! 100kal라는 숫자가 너무 크게 써있어서 뭔가 다이어트용 카레인가 싶기도 하고,, 날씨 좋으면 나가서 사진이나 찍어야지 했는데 ,, 바로 비가 쏟아졌다. 아침에는 참 맑았었는데 하늘도 무심하셔라. 그래서 오랜만에 우쿨렐레를 연습했다. 작년에 새로 사기엔 너무 돈이 아까워서 중고나라에사 5만원 주고 싸게 산 우쿨렐레. 엄마가 왜 굳이 연습도 안하는 걸 일본까지 힘들게 들고가냐.. 말씀하셨지만.. 요새 틈나는대로 연습중 어제 알바하고 받은 키마카레. 하인즈 브랜드에서 납품되는 카레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중독.. 마카나이로 벤또랑 카레가 있는데,, 이 둘을 번갈아가며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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