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2세 최연소 주장선임,박병호캡틴의무게를 내려놓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7일 고척 한화전을 앞두고 "박병호가 주장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새로운 주장으로는 김혜성이 선수단의 지지를 받아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박병호(35)가 주장의 무게감을 내려놓는다 대신 김혜성(22·이상 키움)이 새로운 캡틴으로 임명됐다. 역대 최연소 주장. 분위기 쇄신을 위한 파격적인 결정이다 김혜성의 나이는 22세로 키움 구단에 따르면 역대 최연소 주장이다. 홍 감독은 "하지만 어리다고 주장을 못할 게 있는가"라고 되물은 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 보였다. 나이가 어리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소통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혜성이 선수단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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