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오는 5일 개막…8개월 대장정 돌입,개막전 더 센트리부터 한국 선수 4명 출격,2024 PGA 투어의 주요 대회,상금

2024년 PGA 투어의 대장정이 5일 부터 시작된다. 개막전은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다. 이번 시즌 PGA 투어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시즌 시작 시기가 9월에서 1월로 변경되었다. 이는 LIV 골프 시리즈와의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LIV 골프 시리즈는 9월에 개막하여 12월에 끝나는 단년제 투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의 1차전 진출 기준이 125위에서 70위로 상향되었다. 이는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PGA 투어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도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임성재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 톱10에 10차례나 진입했다. 이경훈은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김주형은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에 정식 입성했다. 김성현은 콘페리 투어를 거쳐 PGA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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