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 시드니에서 세컨까지


호주 워킹홀리데이 - 시드니에서 세컨까지

지난 이야기 이어서 하겠습니다. 저는 하룻밤 노숙을 하고 다시 처음에 머물렀던 한인 백팩커로 돌아갔다. 체크인을 하려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고, 인사를 하고 보니 나와 필리핀에서 같이 지냈었고(서로 대화는 없지만 얼굴은 아는 사이), 나보다 먼저 온 형이 일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백팩커에 일하는 모든 분이 전부 나와 같은 필리핀 어학원 출신이였고, 서로 소개로 일자리를 물러주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 형과 많은 대화를 하며 나의 이야기를 듣고 '너 한번 여기서 일 해볼래? 영어 어느정도해?' 라는 말에 나는 영어에 대한 자신이 없었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주말 2틀만 일을하지만, 어떻게 손님을 응대해야하고,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몰랐던 나는 시간이 날때마다 형의 옆에가서 형이 쓰는 영어를 적고 외웠다. 그렇게 나는 살기위한 노력을 처음 해보았고, 그 결과로 나의 영어는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자심감을 찾은 나는 오지잡에 도전을 했다. 영어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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