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부부의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 1995년 어린이날 한 아이의 인터뷰에 충격을 받은 목사로부터 부부의 날 운동이 시작됐고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기 시작한 어엿한 법정 기념일 中 하나인 부부의 날. 5월에는 또다른 법정기념일인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그리고 법정 공휴일인 부처님 오신날에 마케팅데이인 버섯데이, 로즈데이, 마지막으로 요새 너무 고생하고계신 직종 中 하나인 간호사들을 위한 국제 간호사의 날까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혹시 몇개의 기념일을 챙기셨나요? 저는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을 찾아뵙고 용돈을 드리고 스승의날에는 의미깊었던 선생님께 소소한 선물을 전해드리고 로즈데이에는 근처에있는 장미공원에 갔다왔었습니다. 모든 기념일을 챙긴다는것은 말도 안되지만, 그래도 제가 할수있는건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하나의 기념일을 더 챙겨보려고 합니다. 선물 線物 제 짝지에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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