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범인, 사상자, 위치, 이유)

사건과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55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 건물 2층에서 일어났던 화재사고. 해당 사무실이 있는 빌딩은 대구법원 뒤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해있는 지역입니다.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을 현장에 투입, 20분만에 불길을 빠르게 진압했지만 안타까운 사고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빌딩에 있던 총 50명의 변호사 사무실 직원들이 다치고 그 중 용의자를 포함한 남 5명, 여 2명의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주요 사망원인은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이며 그 중 2명의 주검에서는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손상까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방화사건 현장에서는 등산용으로 추정되는 11cm길이의 칼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를 제외하고 지상층에는 스프링쿨러조차 설치되어있지 않았었으며 사무실과 사무실을 연결하는 복도는 폐쇄된 구조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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