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인의사막 /디노부차티

요새와 사막 그리고 오지 않는 적들 #디노_부차티 의 대표작 #타타르인의사막 은 1940년 1차세계대전 후 무솔리니의 파시즘정권 이 이탈리아를 장악하고 이에 반발하는 #반파시즘 저항 운동이 거세게 일어난 쯔음 집필 되었다. 불안의 정체를 알려고 하면 할수록 인물들은 끝없는 심연으로 추락 하고 만다. 드로고 중위가 #요새 안에서 생활에 적응 해가며 세상과는 이질감을 느끼고,피난처 같은 요새 에서 오지 않는 타타르인들 과의 전쟁을 망상하며 군인의 삶을 지탱하고 .. 북쪽땅의 오지 않는 적들이 진정한 적이 아니고,오로지 적은 #죽음 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무만 강요되는 세계, 엄격한 규율만이 남아 어떤 영광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였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다른 부대로 이동하기로 결심한 터였다. 모두들 자기만의 관심사가 있고,저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해도 모자르다. 창 너머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여기 임시로 있는거다.떠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요새에서는 광대한 산맥마다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