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이대서울병원 (일상기록)

연휴첫날 밤에 아부지께서 쓰러지셨다고 연락을 받고 바로 #이대서울병원 으로 왔어요. 이번엔 너무 감사한일 투성 이라 이렇게 블로그에 담습니다. #뇌졸증,#뇌경색 은 골든타임을 넘기면 회복되기 어려운데,아부진 2015년 첫번째 뇌경색땐 골든타임 다 놓치고 응급실 가서도 의사들 세미나가 부산에 있어서 종합병원마다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2차로 또 구급차를 불러 명지병원까지 가서 수술을 받으셨어요 ㅜㅜ 그래도 회복이 빠르셔서 그간 잘 지내셨다가 이번에 또 쓰러지셨는데, 언니가 있을때 쓰러지셨고 빨리발견 하여 바로 119를 부르고 이대서울병원으로 올 수 있었어요. 지금은 응급실에서 처치 받으시고 뇌졸증집중치료실로 옮기셨구요. 1인룸 이고 보호자 1명 상주 해야해서,언니랑 저랑 교대 하고 있고요. 식단도 좋고 (맛있어요~~) 너무 병원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병원 안 걷기. 연휴라 외래진료 가 없으니 텅 비고 조용한 건물에서 조용히 걷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슬의생 (#슬기로운의사생활 )촬영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