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새는 피리가 없다1,2/김형경


피리새는 피리가 없다1,2/김형경

음악이야기,방송국 이야기 라 동생 생각 가득한 4월이라 읽었다. 어느 부분에선 공감도 되고,어느 부분에선 올해로 46세일 동생이 생각났고, 흘리듯 읽고 싶었는데, 이야기가 점점 무거워 져서 ..(꼭 장례장면이 나오곤 다들 정리하고 정신이 드나부다) 그들의 세계엔 너무 그랬을법한. 그럴것 같은 추억들이 있을것 같은 채로 ~~ 두권짜리 소설. 지운, 영숙 (현재 부부) 과거 이야기 혁진 그저 불행한 일이었다고 영숙은 기억했다 영숙이 비운 음역을 혁진의 보컬이 홀로 메우고 있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그것이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면 예술적인 아름다움도 사건의 개연성도 얻을 수가 없지.현실을 비틀고 허구를 가미하고 현실에서는 도무지 있을 법하지 않은일들도 마치 진실인 양 채색하고 그게 동서고금의 모든 예술가들 이 겪는 디레마일거야.음악도 마찬가지고 :낙서 인줄 알았는데, 누군가 읽으면서 오타를 집어 주었다. 이 부분은 지운이 맞다. 요즘은 아무도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지 않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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