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예전 와이프가 보내준 카톡 사진입니다. 이전 회사 퇴사 후 뒷처리로 힘들었던 날 정말 죽고 싶을 만큼의 고통을 겪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이 뭐라고......그땐 남자로서 가장으로서의 자존심이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강했고요. '자존심과 책임감'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없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와이프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울적해 하고 있을때 와이프가 보내준 카톡사진입니다. 지금의 나는 강해졌을까요? 조금 강해지고 단단해졌으며 좀 더 현명하게 상황을 대처하게 된 것도 같네요 어려움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과 기회가 주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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