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평면에서의 각


좌표평면에서의 각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이 좌표평면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숫자를 그림으로 바꾸어 나타내는 것은 항상 헷갈리죠. 하지만 수학은 숫자와 문자를 그래프로 그리는 일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알아봤던 "각"의 개념을 좌표평면에 나타내 보겠습니다. 우선, 저번에는 간단하게 하고 넘어갔던 '동경'과 '시초선'에 대해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시초선'은 고정된 반직선을 의미해요. 절대 움직이지 않죠. '동경'은 움직이는 반직선을 의미해요. 한 점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죠. 좌표평면에 각을 나타낼 때에는 주로 x축의 양의 부분을 시초선으로 고정시킨답니다. 동경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 각의 크기가 달라지겠지요. 위와 같은 그림에서는 각의 크기가 60+360n 이 되겠죠? 하지만, 위 각에서 '작은 부분'은 60가 맞지만 '큰 부분'은 300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방향'에 대해 떠올려볼게요. "반시계방향"은 기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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