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교인 투자금 537억 가로챈 교회 집사 구속기소


[이슈] 교인 투자금 537억 가로챈 교회 집사 구속기소

교인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537억 원을 가로챈 서울 강남 대형교회의 집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였던 신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교인들에게 기업 상대로 긴급 자금 대부와 정치자금 세탁, 상품권과 골드바 사업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교인 53명으로부터 53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투자 초기엔 약속한 날짜에 많은 이자를 지급해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뒤, 이 같은 이자와 원금을 다시 투자하게 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 씨는 투자를 망설이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 ‘기도의..


원문링크 : [이슈] 교인 투자금 537억 가로챈 교회 집사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