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6개월만에 대북전단 살포


[이슈] 6개월만에 대북전단 살포

한 탈북민 단체가 지난 4월9일, 평양에서 19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대북 전단, 일명 '삐라'를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대북 전단 살포가 공개된 건 지난해 10월,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 전단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을 실어보낸 뒤 6개월여 만의 일입니다. 특히 북한 최대의 명절로 꼽히는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을 앞두고 대북 전단 살포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북 전단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자유화 캠페인 "핵실험을 하면 쌀이 나오나" 이번에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자처한 단체는 '북한의 자유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 줄여서 '자유화 캠페인'입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자정 무렵 ..


원문링크 : [이슈] 6개월만에 대북전단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