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4분 압박에 영아 질식사 징역 19년


[이슈] 14분 압박에 영아 질식사 징역 19년

7개월 아기를 이불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19년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최대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아동학대살해죄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불 꺼진 어린이집 방 안을 기어다니는 아기. 중년 여성이 끌고 와 눕히더니, 버둥거리는 아기 위로 이불을 덮습니다. 그 위에 베개를 얹고, 방석까지 하나 더 올립니다. 이 여성은 어린이집 원장인 60대 김 모 씨. 옆에 누워 잠들기를 기다렸지만 아기가 계속 뒤척이자, 도로 일어나 아예 아기 위로 엎드려 몸을 포갠 상태로 누릅니다. 이런 행동은 약 14분여간 지속됐습니다. 아기가 움직이지 않자, 김 씨는 옆으로 돌아누워 휴대전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당시 생후 7개월 된 천동민 군. 이불에 덮여 3시간이나 방치돼 숨졌습니다. 원장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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