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독서모임 후기, 둘이서 하는 독서모임


친구와 독서모임 후기, 둘이서 하는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구리입니다. 작년 말의 다짐을 기점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독서모임에 관심을 가져왔는데요.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과 만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말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져서 그저 관심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Just 관심. 운이 좋게 친구 중 한 명이 같은 생각임을 알게 되어 둘이서 단출하게 독서모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들의 첫 독서모임 둘이서 하는 독서모임의 첫 도서는 신아로미 님의 에세이,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로 결정하였습니다. 2주간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 뒤. 두둥, 대망의 독서모임 날이 되었습니다. 단란하게 앉아 커피와 케이크를 시킨 뒤 어색어색한 분위기로 어떤 말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는 것도 잠시 만남의 목적이었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을 나누기 시작했어요. 둘이지만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감상에 '같은 책을 읽고 사람마다 확실히 느끼는 점이 다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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