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후기] 발표할때 염소되는 사람/인데놀후기,효과,부작용

오늘은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원래 저는 나름 발표를 즐기는 사람이였어요 다들 잘 봐 보여줄께 나란 사람 ㅋㅋㅋ 머 이런 느낌이요? 나의 머찐 모습을 얼른 보여주고 싶다 뭐 그런 자신감이었죠 대학생떄는 30분 분량의 전문적인 발표내용도 다 외워서 해서 교수님도 친구들도 놀란 적도 있었죠 그때의 나 자신 .. 흡사 내가 최고의 강의를 하는 명교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죠 그런데 육아를 하고 직장을 그만뒀다 다시 다니면서 정말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염소가 되어버린 저를 발견하게 된거에요 전혀 긴장을 할만한 상황이 아닌데 읭?? 하는 동시에 와.. 그때의 기분 정말 이건 내 목소리가 아닌데 뭐지? 인지하면 할 수록 나의 목소리를 더욱 갸날펴지고 ㅋㅋ 몇날 몇일을 이불킥을 했었더랬죠. 그 이후.. 네. 맞습니다 그때의 기억때문에 발표할 상황만 되면 몹시 긴장이 되고 나는 오늘도 염소로 변하는 가? 긴장이 긴장을 불러오고 그러다 사람이 염소가 되어가는 그런 슬픈 알고리즘 속에서 허덕...

원문링크 : [인데놀후기] 발표할때 염소되는 사람/인데놀후기,효과,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