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한국엔 없나요? 삼겹살 샤브샤브 "신닷"

사랑하는 방비엥 2일째날이네요. 라오스는 날이 흐려 종일 비가 왔습니다 예전엔 여름에 동남아가면 너무 더워서 땀 쫙쫙 흘릴 각오하고 출발했는데 요즘은 한국이랑 동남아가 바뀐거같아요 아이들 옷 나시로 싹 새로 사서 왔는데 긴 팔 바람막이만 주구장창 입고있어요 선선해서 손선풍기도 무색하네유 ㅋㅋ 방비엥에서의 첫 저녁은 피핑쏨's 레스토랑! 꽃보다 청춘에 나와서 유명해진 식당이네요 그런데 가보니 한국인도 많지만 중국인 등 외국인도 굉장히 많았어요. 사람이 바글바글~ 맛집 느낌 물씬 풍깁니다 비가 보슬보슬.. 운치있어요 초가을느낌의 선선함. 이런 라오스도 좋네요c 동남아가면 한국어간판쯤은 필수구용 ㅋ 식당에선 내내 블랙핑크 노래 나오네요 ㅋㅋ "엄마 우리나라 진짜 잘 나가나봐" 딸이 진지하게 얘기합니다 신닷은 삼겹살과 샤브샤브가 합쳐진 음식이라 보시면 되요! 맛도리 둘이 만났으니.. 맛보장은 확실하쥬 ㅋ 장비는 준비되었구요 ㅋ 삼겹이도 등장 ㅋ 한국이랑 비쥬얼은 다르지만 결과물을 맛있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