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도 대리수술


빅5 병원도 대리수술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신고센터 제보를 통해 고발한 빅5 병원 교수가 총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협은 지난 8월 개소한 PA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빅5병원 중 두 곳인 A병원과 B병원 의료진을 검찰에 고발했다. A병원의 경우 혈액내과와 심장내과 교수 13명, B병원은 외과계열 교수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발한 것이다. 병의협에 따르면, A병원은 혈액·종양성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골반뼈에 구멍을 내 골수를 채취하는 골수 흡인 및 조직검사를 의사가 아닌 PA가 시행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해당 시술은 침습적 행위로 장기를 손상할 위험이 있고 시술 후 어지럼증이나 통증, 출혈 등의 문제가..


원문링크 : 빅5 병원도 대리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