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딸 둘이 간 기증해줬는데도 환자가 술 마시고와서 화난 이익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딸 둘이 간 기증해줬는데도 환자가 술 마시고와서 화난 이익준

"김장호씨, 우리 3년 전에 만났죠?" "예. 선생님이 그때 제 생명 구해줬다아입니까" "3년전에 술 드시다가 쓰러져서 의식도 없을때 첫째 딸이 간 기증해줬죠?" "그리고 어떻게 하셨어요?" "바로 또 술 드셨잖아요." "결국 작년에 둘째 딸까지 기증하게하고.. 근데 또 술을 드세요?" "자식이 간 기증하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네?"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 일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암으로 간 수술 하다가 많이 죽었습니다." "기증자 수술도 목숨 걸고 하는 간수술이에요." "딸 둘이 아버지를 위해서 목숨을 건거라고요." "아니!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기증할 사람이 없어서 돌아가신건데" "죄송합니다." "만약에 다시 간이 망가져서 오시면 이제는 뇌사자 간밖에 없는데 또 술마시면 어떻게 수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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