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걷는 길

박원순 시장님과의 첫 만남은 2002년안국동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서였다MBC 라디오 오미희의 가요산책이라는 프로그램에서명사들의 사연있는 노래, 노래에 담긴 사연을 듣는 코너.그 인터뷰이로 박원순 변호사님을 만나고 싶었고섭외에 흔쾌히 인터뷰 요청에 응해 주신 그 분을 찾아 아름다운 가게로 갔다.말은 아름다운 가게지만사실 중고물품이 쌓여 있는 그 곳은 정리가 잘 되어 있거나 쓸만한 물건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3천원이 붙어 있던 캐릭터있는 아이 운동화가 눈에 띄었을 뿐그 곳에서 가장 밝고 환한 웃음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 바로 박원순 변호사님이었다.아름다운 가게를 둘러보고 안국동의 풍경에 대해 일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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